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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쿡20

꽁치통조림 간장조림 만들기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독일에 살면서 한번도 안사본 꽁치와 고등어통조림을 쟁여두었었다. 처음 사재기로 난리났을때는 참치랑 스팸은 기본으로 당연히 없고, 청어랑 고등어도 없었는데........ 이제는 마트에 가도 손소독제나 소독스프레이 같은것만 제외하면 불편함없이 살 수 있기에 하나씩 꺼내먹기 시작했다. 구글에 찾았을때 Sardine가 정어리 혹은 꽁치라고 뜨는데, 사이즈로 봐서는 정어리에 가까운 느낌이다. 고등어통조림은 Makrele 라고 쓰여있는걸로 사면 되는데 이것도 사실 열어보면 한국에 비해서 부실함 그자체..... 둘 다 뼈는 없고 오일에 잠겨있어서 조림을 하니까 기름이 뜨긴 하는데, 나름 나쁘지 않은것같다. - 재료 : 꽁치통조림 한캔 (125g), 간장, 설탕, 다진마늘, 고추, 맛술, 생강가.. 2020. 4. 26.
새우젓 없이 애호박볶음 만들기 거의 한달반을 집에서 집밥만 먹었더니 매 끼니 요리하기가 점점 귀찮아지고있다. 어제 저녁 지인들이랑 랜선음주 하다가 다들 뭘먹고 사는지 보니 반찬 몇가지 해놓고 밥이랑 먹고있길래 나도 냉장고에서 2주 넘게 잠들어계신 애호박을 꺼내보았다. - 재료 : 애호박 1개, 양파 1/2개, 다진마늘 1T,식용유, 간장, 소금, 후추 1. 애호박을 반달모양으로 적당한 두께로 자른다. 2. 양파를 채썰어준다. 3.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살짝 볶아준다. 4.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중불에 볶아준다. 5. 간장 2T와 후추를 넣고 볶아준다. 추가로 소금으로 간을 한다. 6. 나는 추가로 청양고추가루를 조금 뿌려주었다. 7. 맛있게 옴뇸뇸 먹는다. 2020. 4. 25.
스리라차 에그 샐러드 만들기 냉장고 털이에 좋은 에그샐러드. 그냥 마요네즈만 넣고 만든 보통 에그샐러드는 너무 느끼하고 달걀냄새가 많이나서 안먹기에 스리라차를 넣고 만들어보았다. - 재료 : 계란 4개, 마요네즈, 스리라차, 레몬즙, 오이, 당근, 소금, 후추 1. 계란을 미리 실온에 30분 정도 둔다. 너무 차가운 상태로 삶으면 깨질 가능성이 크다! 2. 끓는물에 식초와 소금을 넣고 계란을 12분 삶아준다. 3. 오이와 당근을 잘게 다져준다. 4. 계란 껍질을 까고 굵직하게 다져준다. 5. 준비된 재료에 마요네즈와 스리라차를 3:1 비율로 넣고 섞어준다. 6. 소금, 후추로 마무리 간을 해준다. 7. 맛있게 옴뇸뇸 먹는다. 2020. 4. 22.
분보싸오 만들기 독일에 살면서 좋아하게된 음식중 하나가 분짜 혹은 분보싸오이다. 한국에서 베트남식당 가면 항상 쌀국수만 먹었는데, 여기와서는 오히려 쌀국수보다 분보싸오를 훨씬 자주 먹는다. 외출금지령 덕분에 외식도 못하게 되었고!!! 물론 우리동네 최애 베트남식당 문도 안열죠ㅠㅠ 친한언니가 집에서 해먹었다고 레시피를 주길래 감사히 넙죽받아 만들어보았다. - 고기양념 재료 : 돼지 앞다리살 300g, 양파 1/4개, 다진마늘 1/2T, 피쉬소스 1T, 오일 1T, 설탕 1T, 요리용술 2T, 후추 느억맘소스 재료 : 뜨거운물 8T, 설탕 1.5T, 피쉬소스 1.5T, 레몬즙 2T, 베트남고추 1개 상추, 오이, 당근, 파프리카, 고수 먹을만큼 손질하기 글라스누들 1. 양파를 다지고 다진마늘, 피쉬소스, 오일, 설탕, 요리.. 2020. 4. 19.
식빵팝콘 만들기 혼자 사는 자취러이기도 하고 한국에 비해 식빵 크기는 작은데 더 많이 들어 있어서 식빵 한봉지를 사면 항상 유통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팡이 친구를 맞이하고 버리게 된다. 랜선음주를 앞두고 안주를 뭘만들까 고민하다가 유통기한 임박한 식빵으로 식빵팝콘을 만들었다!! 재료 : 식빵 2장, 설탕, 물, 버터, 우유 1. 식빵을 작게 깍뚝썰기한다. 2. 프라이팬에 기름없이 잘 구워준다. 3. 채망에 식빵 부스러기를 털어준다. 4. 달군팬에 설탕 3t와 물 3t를 넣고 약불에서 녹여준다. (절.대. 젓지말고 녹여준다!!!) 5. 설탕이 녹기시작하면 버터 1-2T와 우유 5T를 넣고 녹여준다. 6. 구운 식빵을 넣고 잘 섞어준다. 7. 맛있게 옴뇸뇸 먹는다. 2020. 4. 18.
홍차시럽 (밀크티시럽) 만들기 평소 공차 처돌이였던 나에게 공차가없는 독일은 그저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처음 독일 왔을때는 버블티 파는곳도 없었고,그저 밀크티 만들어 먹으면 그날은 행복한 날이였다. 요즘은 아시아마트에서 타피오카를 팔아서가끔 사다가 삶아서 버블티 해먹는데, 요즘 외출금지령 때문에 아시아마트도 못가서..... 그래도 밀크티는 자주 해먹는데아침에 티백넣고 끓이고 귀찮아서 그냥 시럽을 만들어 버렸다!!! - 재료 : 찻잎 (원하는 종류로, 나는 얼그레이로 준비), 설탕, 물 비율은 찾아보니까 거의 대부분 물 10 : 설탕 5 : 찻잎 1 인것같았다. 나는 물 300ml : 설탕 150g : 얼그레이 30g 을 사용하였다. 1.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찻잎을 넣고 10분 동안 우려준다. 2. 거름망에 거르고 찻잎을 꾹 짜서 .. 2020. 4. 17.
바나나스콘 만들기 스콘 만드는게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닌데 한달 넘게 미뤄왔었다. 평소 버터 들어간 스콘보다 생크림으로 만든 시오코나 스콘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생크림을 2주전에 사다놨는데..... 사실 이것도 스콘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휴지시간도 없고, 치대서 겹겹이 만들어주지도 않아서 오히려 KFC 비스켓에 가까워져버렸다. - 재료 : 바나나 2개, 밀가루 200g, 설탕 25g, 소금 1.5g, 베이킹파우더 15g, 계란노른자 1개, 우유 40ml, 생크림 40ml, 버터 40g(냉장상태로 차갑게 유지), 시나몬파우더 양껏 1. 바나나를 으깬 후 계란노른자1개와 우유40ml , 생크림40ml 를 섞어준다. 2. 모든 가루류(밀가루 200g, 베이킹파우더 15g)를 체 친 후 설탕 25g, 소금 1.5g과 함께 잘게..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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