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살아남기54 2020.04.18 - 아침에 살짝 운동하고 점심으로 참치달걀비빔밥 호다닥 해먹기. #참치달걀비빔밥- 오늘도 날씨 너무 좋길래 가볍게 산책하기. 햇볕까지 안보면 진짜 우울증 걸릴거 같아서 억지로라도 나가서 한두시간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온다. - 산책하다 너무 더워서 물사러 들어간 마트에 넘므 오랜만에 병콜라를 보았다. 심지어 패키지도 귀여움 그 자체.... 안살수없죠?!?! 집와서 쉬다가 파운드케이크에 밀크티 저녁으로 먹고 소화시킬켬 한병 시원하게 마시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원래 탄산음료 내돈주고 잘 안사먹는데....... - 분짜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친한언니가 해먹은거 보고 레시피를 받았다. 고기를 재놔야한다길래 호다닥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다. 내일 점심이 기대된다 흐히힣ㅎ - 2020. 4. 19. 2020.04.17 - 오늘은 하루종일 랜선음주!!! 귀엽게 마티니에 토닉워터. - 1차는 남자친구랑! - 2차는 독일에서 친하게 지내는 언니오빠들이랑! 여기있는 언니오빠들이랑 랜선음주 하고나면 너무 후련하다. 서로 공감 할 수 있는 얘기가 주제가 되서 그런지 말도 너무 잘통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 떨 수 있다. 불금 잘 보냈다!! - 2020. 4. 18. 2020.04.16 - 아침부터 바쁘게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랑 통화좀 하고 입짧은햇님 라이브 보고나니까 벌써 점심시간....?? 대충 씻고 어영부영 하니까 저녁시간....?? - 오늘 저녁은 삼겹살에 명이나물. 고기는 언제 먹어도 옳다. #삼겹살+명이나물 - 밥먹고 탄산수가 다 떨어져서 운동겸 Lidl가서 탄산수 사오기. 갈땐 파워 오르막길 때문에 힘들고, 돌아올땐 파워 내리막길 때문에 힘들다. 거리는 괜찮은데 거리만 괜찮다. - 2020. 4. 17. 2020.04.15 -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삐약스핏 홈트 한판 하고 점심먹으니까 12시. 블로그 사진 바꾸고 싶어서 그림 그리고 나니까 1시반. 소소한 취미로 시작한 아이패드 그림그리기, 진짜 좋다. 시간도 잘가고 뭔가 발전하는 느낌!!!!- 오늘 산책경로는 집에서 제일 멀리 있는 real. 어째서 술만 가득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잭허니비어도 먹고싶고, 마티니 토닉워터도 먹고싶고, 와인도 먹고싶고, 맥주도 먹고싶어서 다 샀더니 술값만 40유로ㅋㅋㅋㅋㅋ - 오늘은 저녁으로 맥주+과자+영화 꿀조합! - 2020. 4. 16. 2020.04.14 - 오늘도 게으름뱅이는 아침점심 생략!! - 저녁은 목살수육! 명이나물 장아찌 만들길 진짜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꿀맛!!! #목살수육 - 고기먹고 나면 항상 먹는 Fettverdauungstee. 중식먹고 나면 무조건 먹는데, 기름기 있는 음식 먹고 나서 먹으면 괜히 소화 잘되는 느낌!!!!! 아무도 모른다 보면서 한잔 호로로로록. - 2020. 4. 15. 2020.04.13 - 6시에 거의 해뜨는걸 보고 잠들었는데, 뒤척뒤척 자다깨다 하다보니 오후 3시였다. 당황스럽닼ㅋㅋㅋㅋㅋㅋㅋㅋ - 느지막히 점저를 먹었다. 오랜만에 라면을 먹었다. 저번에 만들었던 명이장아찌랑 같이 먹었는데 꿀맛.....!!! - 이젠 늙었는지 아님 뭐가 문제인지 항상 혼자 라면 끓여먹고나면 소화가 안된다. 바람 너무 많이 불긴했지만 춥지 않아서 30분 간단하게 산책!! 동네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는 똥개가 된 느낌이다ㅠㅠ - 2020. 4. 14. 2020.04.12 - 부활절 아침. 남자친구가 몇주째 타령하던 콩국수를 택배로 주문해줬는데, 도착했다고 먹방 페톡을 하면서 눈을떴다. 콩국수 처돌이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시켜먹었던 콩국수중에 진미집 메밀 콩국수를 추천하길래 긴장하면서 주문했는데, 배송도 빠르고 맛도 있다고 해서 다행이였다. #진미집 메밀콩국수 - 원래 평상시였으면 늦잠자면서 게으름피울 시간도 없이 준비하고 성당가서 부활절행사 준비했어야했는데, 코로나 덕분에 요즘 일요일이 넘나 한가하다. - 요즘 넷플릭스에 지브리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행복하다. 점심먹기전에 고양이의 보은 보고, 귀찮아서 샐러드랑 식빵 구워서 호다닥 점심먹기. - 계속 고민하던 홍차시럽을 만들고야 말았다. 생각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길래 괜히 망설여졌는데 평소 내가 먹는 과자 생각하면 쨉도 .. 2020. 4. 13. 이전 1 ··· 3 4 5 6 7 8 다음